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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겨울심방 준비하며 #2017년가을심방 후기

콜로라도 집에 돌아온지 10여일이 지났다

돌아오면서 아내에게

3주안에는 다시 떠나게 될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나누었다

다시 11월 19일에 떠나게 된다

호주 방콕 치앙마이 그리고 서울과 한국땅을 ~ 향하여

이번에는 두달이 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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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두달동안 그렇게 움직였다

누군가를 만나면 만남의 기쁨과 위로와 사랑을 받았고,

그 힘으로 다음 곳으로 향했다

정말 기뻤고 따뜻했고 흐르는 사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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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 현실앞에서 두가지 마음이 찾아왔다

현실을 보면서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가?

아니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나?

먼저 기도하게 되었고 주께서 주시는 확인을 받고

비행기 표를 준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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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몇가지 변화를 경험하였다

그중에 만나서 교제한 분들을 향한 기도가 자연스럽게 날마다 드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도함이 감사할 뿐만 아니라

지난 세월중에서 이러한 마음으로 기도하지 못했던 때가 적지 않았음을 고백하게 하셨다

어떤 사역을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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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흘러가게 하소서

사랑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려하는 중에,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로 부터 흘러내려 오는 것이군요

내가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크오니 고여있지 않게 하소서

그루터기와 같은 작은 자들의 사랑이 함께 흐르게 하는데 저를 써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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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나, 미국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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